미국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스가 현물 레버리지 비트코인 ETF를 출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코스피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이 출시된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 미국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3개월동안 120억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되며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는 미국 ETF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새로 알게된 것 : 프로셰어스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프로셰어스 울트라 비트코인 ETF(BITU)와 프로셰어스 울트라숏 비트코인 ETF(SBIF)입니다. 전자는 비트코인 가격을 2배로, 후자는 인버스 ETF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상승하는 역추종 상품입니다. 두 가지 모두 블룸버그 비트코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변동성을 추종하는 방식입니다.
예상되는 논란 :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 현물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는 최초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레버리지 ETF는 현물 투자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필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프로셰어스의 이번 상품들은 수수료가 0.95%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 열풍에 기대어 함께 소비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최근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줄이는 지표들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로 쏟아지는 자금 유입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역시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3알 오전 11시 30분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6만5800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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