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30,175 비트코인(BTC)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일부로 인정된 지갑으로 이체했습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비트코인당 약 6만 5,000달러로 계산하면 2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미국 정부,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이동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의 이전 암호화폐 시장 참여에 따른 것입니다. 2023년 3월, 정부는 9,861 BTC를 경매에 부쳐 2억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정부는 2022년 말 악명 높은 실크로드 웹사이트의 대규모 캐시 중 일부로 이 코인을 압수했으며, 총 50,000 BTC에 달했습니다.
이 송금은 암호화폐 탐정 ZachXBT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이 탐정은 수취인 지갑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와 연관된 것으로 표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실크로드 해킹 자금 중 30.175 BTC, 21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지금 이동 중입니다. 0.001 BTC(69달러 상당)가 코인베이스 입금 주소로 이체된 것으로 보아 테스트 이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ZachXBT는 말했습니다.
이 거래의 시기와 규모는 비트코인 시세가 약간 하락한 시기와 맞물려 투자자와 시장 분석가들 사이에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가능한 한 가장 어리석은 방법으로 팔아서 시장 가격을 잘못 책정할 것입니다. 덤프가 발생한다면 매수하기 좋은 시기입니다.”라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mperor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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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전송 후소폭 하락하며 65,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며 65,500달러로 안정화되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6.8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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