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해시덱스와 ARK 21셰어즈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판결을 연기했습니다.
이더리움(ETH) 애호가들은 최종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러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급감
3월 19일 화요일에 발표된 이번 연기로 인해 결정 기간이 5월 말로 연장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SEC는 ARK 21Shares와 해시덱스에 대한 최종 결정일을 각각 5월 24일과 5월 30일로 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제안된 규칙 변경과 제기된 문제를 충분히 고려할 시간을 갖기 위해 제안된 규칙 변경에 대한 승인 또는 비승인 명령을 내리는 데 더 긴 기간을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SEC는 말했습니다.
SEC의 발표 이후 이더리움의 가격은 약 8% 하락하여 규제 결정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약 3,1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ETF 승인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지연은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와 같은 업계 거물들이 제출한 이더리움 ETF에 대한 여러 제안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은 승인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등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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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와 이더리움 ETF 발행자 간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비트코인 ETF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는 대조적으로, 이러한 대화 부족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더리움 ETF에 대한 저의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태도는 최근 몇 달 사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5월 23일에 있을 이번 라운드에서 궁극적으로 거부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세이파트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게다가 시장의 예측이 크게 하락하면서 승인 가능성이 줄어들었습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5월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은 24%로 급락했으며, 이는 지난 1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75%에 달했던 확률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ETF의 적극적인 지지자로 떠올랐습니다. 지난달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폴 그루왈은 이더리움 ETF 승인에 대한 근거를 설명하는 자세한 서한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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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더리움이 상품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다양한 SEC 및 법원 판결에서 지지하는 견해입니다. 이러한 주장은 이더리움의 시장 안정성과 ETF로서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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