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인 이더리움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인 아비트럼은 최근 토큰 언락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자산 이동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하루 동안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크립토 고래, 바이낸스에 895만 ARB 전송
3월 16일, 많은 기대 속에 아비트럼은 마침내 10억 개가 넘는 ARB 토큰을 출시했으며, 이는 2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이 이벤트가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면밀히 지켜보았습니다.
토큰 잠금 해제 직후, 블록체인 분석 기업 스팟온체인(SpotOnChain)은 아비트럼 베스팅 계약에서 토큰을 받은 6개의 지갑이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로 토큰을 전송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스팟온체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주소들은 약 1,640만 달러에 해당하는 895만 개의 ARB 토큰을 바이낸스로 이전했습니다. 특히, 이 지갑들은 약 5,670만 달러에 해당하는 3,295만 개의 ARB 토큰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로의 이전은 보유자가 암호화폐를 처분하고자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약세 이벤트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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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전송 이후 ARB 가격은 1.62달러까지 하락하여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는 1.70달러로 반등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한 주 동안 아비트럼은 약 20%의 가치가 하락한 상태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하락세를 투자자들이 아비트럼의 잠재력을 고려해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아비트럼은 가장 큰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입니다. 이 프로토콜은 상당한 탈중앙화 거래량과 40억 8,700만 달러의 총 예치량(TVL)을 통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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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인투더블록은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네트워크의 총 거래량 중 아비트럼이 55%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투더블록은 “상위 이더리움 L2 네트워크에서 매일 18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이 발생하며, 그중 아비트럼이 100만 건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비트럼은 최근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합하면서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춰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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