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도적인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이 투자 상품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더리움 신탁을 NYSE Arca에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현물 이더리움 ETF로 승격하는 제안을 수정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 신청서 수정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미 이더리움 선물 ETF를 승인했기 때문에 이더리움 현물에 직접 노출되는 ETF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기 및 조작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이더리움 시장을 감시한다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코인베이스의 상관관계 분석을 언급하며 이더리움 현물 시장과 선물 시장 사이에 강력한 시장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충했습니다.
“부분적으로 이러한 감시를 기반으로 이더리움 선물 ETF를 승인한 SEC는 CME 감시가 현물 ETP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물 시장 사기를 감지할 수 있다고 분명히 판단했으며,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현물 이더리움 ETP도 승인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그레이 스케일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크레이그 살름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이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물 이더리움 ETF의 형태로 이더리움에 접근하기를 원하고 그럴 자격이 있으며, 이는 현물 비트코인 ETF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강력하다고 믿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펀드로, 유통되는 모든 이더리움의 2.5%에 해당하는 118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TF로 전환할 계획이라면 17억 3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승인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그레이스케일의 변경 신청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규제 당국의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는 시기와 맞물렸습니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주 초 폴리마켓의 예측 시장을 인용해 그 가능성이 36%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재 그 확률은 26%로 더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미국 상원의원 2명이 개인 투자자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이유로 SEC에 추가 암호화폐 ETF 승인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는 연계된 ETF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거래량과 무결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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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원의원들은 이러한 자산의 선물 시장과 현물 시장 간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시장 감시와 사기 예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매트 호건은 5월까지 승인될 확률이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그레이스케일의 최근 개정안이 “여러 가지 악재처럼 보였던 상황에서 한줄기 빛”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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