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대표들은 최근 코인베이스 및 그레이스케일과 보류 중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금융 규제 당국에 이더리움 ETF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의 NYSE Arca 상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코인베이스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에 대해 논의하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잠재적인 이더리움 ETF 주식은 비트코인 ETF와 유사한 상품 기반 주식에 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인베이스는 현물 비트코인 ETP를 승인한 위원회의 논리가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선물 및 현물 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비트코인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거래소와 CME의 포괄적인 감시 공유 계약은 사기 및 조작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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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하면서 이더리움 신탁을 ETF로 전환하려는 그레이스케일의 움직임을 지지했습니다. 코인베이스의 법무 담당자는 회사가 이더리움 기반 ETF를 승인하는 데 필요한 법적, 기술적, 경제적 정당성을 SEC에 제공했다는 의견입니다.
코인베이스의 최고 법률 책임자 폴 그루왈은 “경제학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만큼이나 증권거래위원회의 ETP(상장지수상품) 승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더리움 ETF의 승인 여부에 대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이들은 이번 미팅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 추측하고 있습니다. ETF 전문가인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는 이더리움 선물과 현물 시장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준 코인베이스의 분석에 주목하면서, “현물 이더 ETF를 승인하지 않을 근거가 무엇인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계류 중인 신청에 대한 SEC의 침묵에 우려를 표하며 신청자들이 좌절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법정에서 패소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선물과 현물 간의 상관관계는 [비트코인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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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추나스는 블랙록의 참여로 희미한 희망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계류 중인 신청에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입니다.
암호화폐 변호사 스콧 존슨은 이번 회의에서 “SEC가 상관관계에 따라 승인/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발행자보다 코인베이스가 먼저 상관관계 분석에 대해 논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SEC가 거부를 고려하고 있다면… 상관관계 분석과 모순되는 의견에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려는 것”이라고 변호사는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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