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메릴린치와 웰스파고 등 두 주요 은행이 고객들에게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들은 자산 관리 고객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을 요청하는 브로커리지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도 해당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격 급등 속에 현물 비트코인 ETF에 뛰어든 은행들
최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두 은행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비인크립토가 최근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 중 9개가 거래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발행 시점에 비트코인은 약 61,25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19.37%, 지난 30일 동안 약 42% 상승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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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주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중 9개가 기록적인 거래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4시간 동안 24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최근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즈는 체인링크의 통합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아크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에 체인링크의 보유 증명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ETF 제공업체의 비트코인 할당량 증가 추세
비트코인 ETF 제공업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일 비인크립토는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합하면 현재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3%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데이브 더 웨이브는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히스토그램을 보면 4개월 포물선 급등 거래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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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ETF가 전체 암호화폐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오랫동안 추측해 왔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관 암호화폐 수탁기관인 코리아 디지털 에셋(KODA)은 2023년 하반기에 수탁 중인 암호화폐 자산이 250%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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