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인 벤치마크가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사에 목표가 990달러 ‘매수’ 의견을 냈습니다. 내년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2만5000달러까지 오른다는 가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나스닥 상장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주가는 최근 1년 새 232% 증가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 미국 투자은행 벤치마크(Benchmark)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자체 보고서를 통해 MSTR 주식 목표가로 990달러를 설정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단일 기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19만3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 벤치마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 매입과 보유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와 반감기 등을 감안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의미있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벤치마크가 예상하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5년 말 기준으로 약 12만5000달러 정도입니다. 이 가격이 현실화할 경우, 비트코인 평균 매입단가가 3만1500달러 선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300%에 가까운 투자 수익을 얻게 됩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MSTR은 이날 전일 대비 약 8% 상승한 860.7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미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MSTR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셈입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4.6% 상승했으며 28일 오전 2시 현재 5만7000달러선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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