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업체인 펙쉴드에 따르면 2023년 암호화폐 업계의 해킹, 사기, 익스플로잇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하락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자산 가격이 급등할 때보다 범죄 활동이 줄어듭니다.
1월 29일, 블록체인 보안 기업 펙쉴드는 2023년 암호화폐 해킹과 사기가 2022년에 비해 27.8%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암호화폐 해킹 및 사기 감소
펙쉴드는 2023년에 암호화폐 분야에서 600건 이상의 주요 해킹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약 26억 1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킹(멀티체인 무단 인출 제외)으로 15억 1,100만 달러가 손실되었고, 사기로 인해 11억 달러가 손실되었습니다. 디파이 프로토콜은 여전히 주요 표적이었으며, 총 도난 금액의 67%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2023년 공격의 40%는 플래시 대출 공격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36억 달러가 해킹과 사기로 인해 손실되었으며, 2021년에는 17억 9천만 달러가 손실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복구 노력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2023년 사고 이후 약 6억 7,490만 달러가 복구된 반면, 2022년에는 1억 3,300만 달러만 복구되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해킹 및 사기로부터 회수한 자금이 400% 증가한 수치입니다. 프로토콜은 해커와 적극적으로 협상을 진행하여 도난당한 자금 일부를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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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쉴드는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이 도난당한 자금을 동결하기 위해 중앙화된 거래소, Tether,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억 달러 규모의 믹스인 네트워크 익스플로잇이 올해 최고의 해킹으로 꼽혔으며, 오일러 랩스(Euler Labs)의 1억 9,700만 달러 손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멀티체인을 제외한 11월은 3억 6,440만 달러로 암호화폐 해킹과 손실이 가장 활발했던 달이었습니다. 11월에는 해커들이 폴로닉스 거래소를 침입하여 1억 달러가 넘는 손실을 초래했습니다.
2024년의 익스플로잇
De.Fi의 Rekt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사이버 범죄자들은 해킹, 사기 또는 기타 익스플로잇과 관련된 최소 13건의 사건을 일으키며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1월에 보고된 가장 큰 사건은 1월 22일에 발생한 1,630만 달러 규모의 Gamee GMEE 토큰 액세스 제어 익스플로잇이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발생한 다른 주요 익스플로잇으로는 1월 2일 래디언트 캐피털에 대한 430만 달러 규모의 플래시 대출 공격과 1월 4일 감마 스트래티지스에 대한 유사한 640만 달러 규모의 공격이 있습니다.
소켓 프로토콜은 1월 16일브리지 익스플로잇으로 330만 달러를 잃었고, 1월 22일에는 컨센트릭 파이낸스가 160만 달러 규모의 익스플로잇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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