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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비중은 19.4%가 가장 적당”

1 min
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아크인베스트가 연례보고서에서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적정 비중을 19.4%로 추천했다.
  • 이는 최근 8년간 아크인베스트 추천 비중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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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가 2023년 기준 가장 적절한 비트코인 투자 비중은 자산 포트폴리오의 19.4%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비트코인 적절 투자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 자산운용사들은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사용합니다. 한 가지 종류의 자산에만 투자하면 투자 위험을 피하기 어려우니 여러 종류의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그것들의 합성 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여러 개의 자산을 골고루 섞는다고 해도 그중 중심이 되는 자산은 나오기 마련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캐시 우드와 아크인베스트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비트코인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는 앞으로 비트코인의 비중을 더욱 늘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 아크인베스트는 1월 31일 발표한 연간 보고서 ‘빅 아이디어스 2024’에서 “지난 7년 동안 비트코인은 주요 자산군의 연간 수익률을 훨씬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2023년에는 최적 배분이 19.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비트코인을 주목해왔지만, 포트폴리오 비중은 높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5년에는 비트코인의 최적 할당량을 0.5%로, 2022년에는 6.2%으로 분석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르면 기존 포트폴리오 구성과 상관성이 낮은 새로운 자산을 편입하기만 해도 전체 수익률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과 전통적인 자산의 5년 가격 상관관계가 0.27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2022년 5월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해 있었던 FTX 거래소 파산이 야기했던 암호화폐 업계 위기가 이제 일단락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FTX 거래소는 최근 채권자들에게 채권을 전액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 대출 기업인 셀시우스 역시 30억달러를 상환하고 파산 보호 종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아크인베스트의 주장대로 전통적인 금융 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비중을 높이기 시작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강한 매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크인베스트는 전통 금융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를 돕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지난달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비트코인 투자를 더욱 추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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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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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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