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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비트코인 추가 하락 예상…GBTC서 최대 100억달러 유출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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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JP모건이 비트코인 가격 추가 하락 전망을 내놨다.
  • 이들은 현재까지 GBTC를 통해 15억달러가 빠졌고, 앞으로 15억달러가 더 유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유동성이나 시장 깊이 측면에서 한계에 도달하는 최악의 경우에는 100억달러가 추가 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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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일 매도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GBTC 보유자들이 차익 실현을 멈추지 않는다는 조건입니다.

왜 중요한가 : 현재 시장의 관심사는 비트코인의 가격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모든 시장의 호재를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기 어렵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18일(현지시간) 투자자 메모에서 “GBTC를 통해 15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유출됐다”면서 “앞으로 추가로 15억달러가 비트코인 시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주 투자자 메모를 통해 최대 30억달러의 GBTC 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 JP모건의 분석에서 독특한 점은 이들은 GBTC를 빠져나온 투자금들이 다시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로 되돌아가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되기 이전에 최근 1년동안 최대 5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GBTC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처분한 후, 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환승’이 아닌 ‘탈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JP모건은 단순 유출 물량 이외에도 유동성과 시장 깊이의 위험성도 지적했습니다. 앞서 예측은 최대 30억달러의 GBTC가 시장을 떠난다는 것이지만, 유동성이나 시장 깊이가 임계치에 도달할 경우 50억달러에서 100억달러의 추가 자금이 GBTC를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시장이 열리던 18일 밤 11시에는 4만2500달러 정도를 유지했지만 이후 하락을 거듭해 19일 오전 8시 현재 4만13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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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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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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