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피델리티 현물 이더리움 ETF에 대한 검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당초 2024년 1월 20일까지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SEC는 기한을 2024년 3월 5일로 미뤘습니다.
이 지연은 상품 기반 신탁 주식과 관련된 BZX 규정 14.11(e)(4)에 따라 피델리티 현물 이더리움 ETF의 주식을 상장하고 거래하려는 Cboe BZX 거래소의 제안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결정 연기
피델리티 현물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면 이더리움 기반 투자를 주류 금융 시장에 통합하는 데 주목할 만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다용도 블록체인 기술로 잘 알려진 이더리움은 투자자와 기술 애호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피델리티 현물 ETF는 이더리움에 대한 규제된 투자 수단을 제공하여 암호화폐 분야의 투자 옵션을 다양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리얼비전의 CEO인 라울 팔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기관의 수요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관이 이더리움 자체를 소유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는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이킹 수익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ETF를 출시하는 자산운용사들만 부자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블랙록은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을 얻고 이를 ETF 보유자에게 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돈을 벌게 될 것입니다.”라고 팔은 말합니다.
검토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SEC의 결정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기관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강조합니다. 위원회는 이러한 펀드를 시장에 도입하는 것이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무결성과 같은 측면을 고려할 것입니다.
이번 연기 조치로 SEC는 제안된 규칙 변경을 평가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추가 시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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