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6일 비인크립토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가장 ETF 출시에 가까운 발행사는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 반에크, 발키리 등 5개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중요한가 : 비트코인 현물 ETF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지금까지는 없었던 비트코인 수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각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자체가 수요를 폭증시키지는 않습니다. 실제 ETF 상품이 출시되고, ETF 발행량이 증가해야 자연스럽게 비트코인 수요도 늘어나게 됩니다.
새로 알게된 것 : 자산운용사가 ETF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크게 3가지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주식공개 신청 서류(S-1, S-3), 자율규제 관련 증권신고서(19b-4), 유가증권등록 신청서(8-A)가 바로 그것들입니다. SEC가 이 세 가지 서류를 검토하고 승인해야 ETF 상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 서류 3종류를 모두 제출해야 SEC 승인 이후 바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셈입니다. 6일 오전 4시 현재 14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사 중 3종류의 서류를 모두 제출한 곳은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 반에크, 발키리 등입니다.
예상되는 논란 : 혹시 SEC가 ETF 승인 여부 결정을 미루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까요? 블룸버그 ETF 전문가들은 1월 10일까지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SEC 아크인베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 심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이 날짜가 넘어가면 최종 승인 거절 처리가 되는 아크인베스트는 현재 내야 할 서류 3가지를 모두 제출한 상황입니다. 뭐가 되었든 1월 10일에는 결과가 판가름난다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폭스 비즈니스의 엘레노어 테렛 기자는 6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19b-4 서류와 S-1 서류 수정안이 언제 제출되느냐에 따라 SEC가 심사를 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ETF의 잠재적인 출시일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현재로서는 8-A 양식까지 제출한 운용사들이 가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 가까이 다가가 있는 상황입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 때문에 승인으로부터 상품 출시까지는 3일만에도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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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