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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비트코인 가격, 재차 하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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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3일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4일 다시 4만4000달러선까지 회복했다.
  • 크립토퀀트는 조만간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단기 트레이더들의 높은 미실현 수익 수준이 그대로이고, 선물 시장이 매도 우위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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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3일 벌어졌던 충격적인 하락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는 아직 가격 조정 위험이 여전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 한 때 개당 4만750달러까지 내려가는 조정을 겪었습니다. 통상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처럼 지난해 강력한 상승을 보여줬던 자산의 경우, 얼마간의 가격 상승분을 되돌리는 조정을 겪는 것이 건강한 상승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이런 조정이 한 번 일어나면 낙폭을 매우기 위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와 다시 가격을 밀어올리는 것이 견조한 상승의 기본적인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알게된 것 :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4일 하루 동안 4%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4만400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크립토퀀트는 “매도 주문이 무기한 선물 시장을 계속 지배하고 있다”며 추가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보유자의 단기 미실현 이익 수준도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3일 있었던 폭락에서 이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 비율이 많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에도 같은 이유로 비트코인 하락을 점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현재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들의 미실현 이익은 30%대로 추정됩니다. 역사적 지표들을 살펴보면 지금까지는 이정도의 미실현 이익이 기록된 후에는 하락이나 가격 조정이 거의 예외없이 벌어졌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크립토퀀트는 최근 일주일 동안 벌어진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량도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준비금 총량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이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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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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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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