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CZ)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의 순자산이 2022년 12월 이후 약 25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중요한가: CZ는 최근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여전히 암호화폐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가입니다. CZ의 자산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사이에서의 부의 이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지난 25일(현지시각)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CZ의 총 순자산은 3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6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CZ는 억만장자 순위 35위로 올라섰으며, 이는 금융기업 시타델(Citadel) 최고경영자 켄 그리핀을 앞지른 것이고, 유통기업 유니클로 최고경영자 야나이 다다시보다 뒤처진 순위입니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순자산은 72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억 7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순자산 2320억 달러로 세계 최고 부자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기준, 순자산 3400억 달러에서 2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예상되는 논란: CZ는 내년 2월 재판 선고가 있기 전까지 미국 국외 출국이 금지됐습니다. 그는 은행비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대 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CZ는 지난 11월 미국 당국과 43억 달러에 합의하면서, 한 건의 중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CZ의 변호사는 판사에게 선고 공판 전에 자택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갈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다만, 2월까지 보석금 1억 7500만 달러를 내고 국내 이동은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지난 11월 합의로 바이낸스와 CZ의 법적 문제는 대부분 종결되었지만, 지난 6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제기한 소송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SEC는 바이낸스와 크라켄, 리플, 코인베이스 및 기타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여러 건의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27일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 하락한 4만 2173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도 2.9% 하락한 221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낸스코인(BNB)는 10.9% 상승한 2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 블룸버그가 유명 인물 및 기업 대표들의 순자산을 추적하고 공개하는 지수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 및 금융,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부의 변동 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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