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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6.5배 오른 솔라나, ‘밈코인 발’ 추가 상승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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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구글트랜드 자료에 따르면 'solana'에 대한 검색량이 최근 2달 새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같은 기간 솔라나 가격은 224% 상승했다.
  • 구글트렌드 상승의 이유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의 가격 폭등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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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네트워크 솔라나(Solana)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최근 2달 사이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중요한가 : 지난 10월부터 12월 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대부분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구글 트렌드 수치가 솔라나만큼 오른 코인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더블록 리서치팀은 올해 초부터 12월 18일까지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 ‘solana’라는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측량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solana’ 검색량은 큰 이슈가 없을 경우 평균 14~18 정도의 수치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10월 초 이후부터 급격히 상승해 12월 초에는 49까지 올랐습니다. 이 수치는 솔라나 가격이 폭등하던 2020년 상승장에서 100까지 올라간 전력이 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 구글 트렌드 검색이 많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일반 소비자 시장에 소구력이 발생했다는 얘기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솔라나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던 3월~9월까지는 별다른 검색량의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더블록 리서치팀은 최근 솔라나에 대한 대중 관심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로 밈코인(meme coin)의 가격 상승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솔라나에 대한 검색이 급증했던 11월에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봉크(BONK)가 1700% 급등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밈코인 이외에도 솔라나 코인(SOL) 가격도 10월 11일부터 12월 18일 사이 224% 상승하며 대중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발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코인 가격 급등이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솔라나 가격은 이미 단기간 내에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지만 앞으로도 생태계 안에서 밈코인,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순차적으로 가격 급등이 발생한다면 계속 대중 투자자들의 관심과 가격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인물/용어

  • BONK : 개를 테마로 만들어진 솔라나 생태계의 대표적인 밈코인. 시바견을 캐릭터화한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를 본떠서 설계됐다. 지난해 말 FTX 거래소 파산 여파로 SOL이 개당 8달러선까지 하락하는 등 솔라나 생태계가 휘청이는 사건이 있었지만 BONK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발하면서 SOL 가격이 30%가량 상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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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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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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