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5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4만 6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7.2% 하락한 가격으로 일주일 전 가격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왜 중요한가: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4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4만 50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 비트코인을 매도해 차익 실현을 할지, 아니면 내년 4월 반감기 이후 발생할 잠재적 가격 상승을 노리며 추가 매수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4만 2000달러 붕괴가 단순한 가격 조정인지 아니면 숨겨진 가격 하락 요인 때문인지 분석해야 합니다.
새로 알게 된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청산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액은 4억 2000만 달러입니다. 투자자 10만 9000명이 이 거래에 참여했으며 매수 포지션이 3억 45000만 달러가량 됐습니다. 매수 포지션 청산이 증가했다는 것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상품을 매수했다가 가격 하락이 예상돼 추가 매수 거래를 포기했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청산액은 1억 30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전체 청산액의 86%인 8900만 달러가 매수 포지션이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지난 24시간 동안 3.1% 하락한 1조 65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 주 간 상승폭이 1.8%로 줄었습니다. 다만, 지난 한 달 동안 상승액은 14%, 지난 2주 동안 13%, 지난 1년 동안 146% 상승했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이번 가격 하락이 단기 변동성인지 아니면 더 큰 상승을 위한 반전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일 차트상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몇 달 동안 형성된 상승 강세에서 거꾸로 되돌아 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0을 밑도는 중립 영역으로 후퇴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이번 하락은 일반적인 추세 반전이라기보다 지속적인 상승 추세의 단기 변동일 수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하락하거나 횡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주요 가격대는 3만 1860달러, 2만 8050달러, 2만 5200달러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거시 경제 변수도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를 인하할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11일(현지시각)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를 두 차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첫 번째 인하는 내년 3분기로 예상했습니다.
이밖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정례회의를 합니다. 13일 올해 마지막 금리가 결정됩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8% 이상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가격 조정은 모든 가격 상승 추세에서 따라오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일정 기간 이후, 강한 반등이 이어진다면, 현재 하락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1일 분석에서 “최근 가격 하락은 장기적인 맥락에서 봐야 하며, 적어도 현재까지는 완전한 추세 반전이라기보다는 강세 국면에서의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매체는 “비트코인 각 강세장에서는 모두 20% 이상의 하락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정책 결정 기관으로 금리와 통화 공급 조절을 책임집니다. 월별 회의를 통해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통화 정책을 결정합니다. 이들의 결정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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