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메모와 업계 임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신청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블랙록과 아크 인베스트의 신청서를 포함해 13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가 2024년 중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부 정보에 따르면 SEC는 수탁 계약, 투자자 공개, 주식 상환 및 생성 방법과 같은 기술적 세부 사항에 대해 블랙록 및 기타 회사의 경영진과 협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월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회담은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비트코인 ETF 신청
위 협의에는 변호사, 증권거래위원회 직원, 상품 상장을 신청하려는 거래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블랙록 ETF를 위한 회의에서는 투자 회사의 상환 메커니즘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TF 논의에 가까운 사람들은 이 논의가 SEC의 거래 및 시장, 기업 금융 부서를 넘어 게리 겐슬러 위원장실의 구성원들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합니다. SEC의 요청 빈도도 몇 달에 한 번에서 거의 매주로 빨라졌습니다. 신청자들은 더 정기적으로 수정된 서류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올해 초 아크 인베스트, 블랙록, 반에크, 그리고 다른 여러 투자 회사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는 ETF를 출시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신청 이후 SEC는 시장 조작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으로 자제해 왔습니다. 신청자들은 평판이 좋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시장 감시를 공유하겠다는 제안으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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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ETF를 환영하는 캐시 우드
21셰어즈와 제휴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신청한 ETF가 2024년 1월 11일에 가장 먼저 승인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SEC가 ARK의 신청을 승인하면 다른 12개의 신청도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의 승인을 받으면 투자자가 최상의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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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는 최소 5개의 다른 암호화폐 관련 ETF를 신청했습니다. 9월에는 이더리움의 가격을 직접 추적하는 펀드를 출시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SEC는 어떤 암호화폐 펀드도 승인하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 텔레비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EC의 헤스터 퍼스 위원은 신청서 검토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퍼스 위원은 ‘암호화폐 찬성론자’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데는 강제적인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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