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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승인 기대감이 계속 고조되며 주요 가상화폐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확신하며 승인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믿는다.
한 제이피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SEC는 1월 10일 아크 인베스트 신청서의 최종 결정 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 전문 변호사 스콧 존슨은 모든 신청서를 동시에 승인할 수 있는 기간이 1월 5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TF 발행사들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폭스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자사의 신청서가 2024년 1월에 승인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리플렉시비티 리서치(Reflexivity Research)의 공동 창업자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신청한 것을 두고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마찬가지로, 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는 SEC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언급하며, SEC가 아크 인베스트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 승인, 2024년 1월 5일 유력
업계에서는 SEC가 12개의 신청서 모두를 일괄 승인해 한 발행사가 선도자의 이점을 누리지 않도록 할 것으로 추측한다.
SEC는 최근 프랭클린 템플턴과 해시덱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결정을 연기했다고 12월 1일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시했다. 존슨은 이로써 두 신청서에 대한 의견 제의 기간이 시작되었고 이 기간은 1월 5일에 끝나기 때문에 그 이후에 모든 신청서가 일괄 승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더라도 출시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존슨은 SEC의 거래 및 시장 부서가 19b-4 서류를 승인하고 기업 금융 부서가 S-1 서류를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전에 반려되었던 신청서들은 모두 19b-4 서류를 승인받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운용사들은 이번에 결과가 달라지리라 믿고 있다. 발키리 펀드 공동창업자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SEC가 자사의 19b-4 서류를 내년 1월에 승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콧 존슨은 일단 19b-4 서류가 통과하면 S-1 서류들은 형식상 절차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 시점에서 출시까지는 대략 2개월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전망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튜 휴건(Matthew Hougan)은 아직 ETF 승인이 비트코인 시세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비슷하게, 가상화폐 분석가 크립토젤NL(@CryptoJelleNL)은 비트코인이 곧 4만 달러를 돌파해 연말까지 4만 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밤 사이 폭주한 비트코인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만 3,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또 다른 분석가 크레디블크립토(@CredibleCrypto)는 비트코인이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매우 강한 상승을 예측하며 연말 전에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규 가상화폐 “비트코인 ETF 토큰” 사전 판매에서 인기 끄는 이유는?
새로 출시된 가상화폐 비트코인 ETF 토큰($BTCETF)은 혁신적인 토크노믹스로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인한 랠리를 활용한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현물 비트코인 ETF가 곧 승인될 것이라 믿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의 강한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5개의 주요 이정표를 미리 지정해 도달할 때마다 토큰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토큰 소각은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흔히 사용되는 메커니즘으로 시바이누 등의 코인에서도 활용되는 전략이다. 토큰을 소각하면 공급량이 감소해 남은 토큰의 가치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5개 이정표 가운데 첫 번째 이정표는 $BTCETF가 거래량 1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및 출시일이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 이정표다. 네 번째 이정표는 현물 ETF의 운용자산(AUM)이 10억 달러에 도달하는 시점이며, 마지막 이정표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다.
각 이정표에 도달할 때마다 전체 토큰 공급량의 5%가 소각된다. 비슷하게, 처음에 5% 부과되는 거래 세금도 이정표 달성 시 1%씩 인하된다.
프로젝트팀은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 혹은 FUD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인지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했다. $BTCETF 투자자들은 사전 판매에서 구매한 시점부터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취할 수 있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독특한 가치 제안 덕분에 사전 판매 초기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여주었으며 한 달 만에 2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BTCETF는 실험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비트코인 파생 프로젝트로 현물 비트코인 ETF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즐기기 위해 제작된 프로젝트로, 투자자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투자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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