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드(Staked)는 새로운 금융 환경으로 큰 손들을 유입시키기 위해 신규 이더리움 신탁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노드 운영사 스테이크드(Staked)는 암호화폐 자산 관리 업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미국 공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이더리움 신탁을 출시했다.
신규 상품의 최소 거래액은 $25,000이다. 이는 $1,600위에서 거래되는 현재가 기준으로 15.5 ETH에 해당한다. 12개월 락업 기간이 존재한다.
스테이크드는 이번 신탁이 “스테이킹(예치) 보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노출 경험을 제공하는 최초의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관 투자자를 위한 스테이킹
이 신탁은 암호화폐 상품에 감사권을 제공해 전통적인 투자 수단으로서 지위를 부여한다. 주식은 투자자의 이름으로 제공되며 이는 이더리움에 투자하고 싶은 전통 투자자에게 익숙한 방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연간 7.5% 이더리움 수익률을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노출도를 비롯해 스테이킹 보상으로 인한 이더리움 수량을 늘릴 수 있다.
이더리움 2.0 런치패드에 따르면 비콘체인(Beacon Chain)에 예치된 연이자율(APY)을 최근 8.2%에 달한다. 그러나 이 비율은 더 많은 자산이 예치됨에 따라 감소할 수 있다.
상품 설명에 따르면 스테이크드 캐피탈(Staked Capital)은 예치, 수탁, 자금관리, 회계, 이체 대행 서비스의 선도적인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조세 혜택이 존재한다. 신탁 주식은 IRA, 401k, 기타 투자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고경영자 팀 오질비에(Tim Ogilvie)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스테이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에는 암호화폐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모두가 이해하는 쉬운 내용이 아니다. 암호화폐 지식이 많지 않아도 신탁을 통해 투자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하반기에 EIP-1559가 출시된다면 이더리움은 디플레이션 자산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가스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암호화폐 경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코인의 2,100만 하드캡(제한량)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울트라 사운드 머니 역시 좋아할 것이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현재 364만 이더리움이 비콘체인(Beacon Chain) 예금 컨트랙트에 예치되어있다. 이는 59억 달러에 달하며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3.16%에 해당한다.
비콘스캔(BeaconScan) 보도에 따르면 111,600명의 검증인이 활동하고 있고 이는 2021년 초 이후 130%가 증가한 수치다.
작성일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5% 상승한 $1,620에 거래되고 있다. 2월 20일 신고가 $2,000를 넘긴 이후 21%가 하락했다. 베를린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는 예정대로 4월 14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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