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2시, 비트코인 가격이 4만 3735달러까지 상승하며 4만 4000달러에 도전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3% 상승한 가격입니다.
이날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려 되팔려는 시도가 보인다는 소식이 투자자 사이에 퍼지면서, 한때 가격이 4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1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투자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가격이 다시 올랐습니다.
왜 중요한가: 비트코인 가격이 10월 중순 이후 한 달 반 이상 고공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래 투자자들이 고의로 가격을 올려 매도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암호화폐 분석기업 매테리얼 인디케이터는 5일 엑스(옛 트위터)에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 추세에 보유분을 매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가격을 높게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고래 투자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매도 시점에 유동성이 많을 경우, 더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테리얼 인디케이터는 “우리는 지난 주말 (선물 거래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만 5000달러일 때, 5000만 달러 상당을 매수하기로 한 계약을 봤다”며 “이 거래는 종종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분석 기업은 “현재 5000만 달러가 비트코인 3만 8500달러에 쌓여 있다”며 “전략적으로 짜인 분배 게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비트코인이 3만 8500달러로 돌아갈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4만 1500달러를 포함한 새로운 입찰 유동성은 자연스럽지 않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정반대 이야기: 다만, 거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의 첫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까지 계속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강합니다.
마침 같은 날,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해 익명의 투자자로부터 1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시드 펀딩으로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예상되는 논란: 유명 투자자인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이날 월스트리트 개장 전,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가격 하락을 의미합니다. 그는 현재 가격 아래인 4만 1000달러에서 지지선이 발생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또 다른 투자 전문가 스콧 맬커는 4시간 차트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은 강세장에서 약세 상승 패턴을 계속해서 돌파하고 있다”고 가격 추가 상승에 동의했습니다. 또 다른 투자가 머스타치는 “비트코인이 4만 8000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며 “이것이 깨진다면,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은 6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파생상품 거래에서는 누군가 매수해야 또 다른 투자자가 매도할 수 있습니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묶어 하나의 계약으로 간주합니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결제가 이뤄지지 않아 자산이 되지 못한, 약속 혹은 계약의 총수를 말합니다.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는 것은 신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시장 활성화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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