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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한 테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에서 남겨진 테라 클래식($LUNC) 코인이 바이낸스의 $USTC 무기한 선물 계약 상장 발표 일주일 만에 150% 이상 상승했다. 테라 클래식은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12% 올랐다.
테라 클래식의 알고리즘 기반 USD 스테이블코인 $USTC도 바이낸스 발표로 인한 수혜를 입었다. $USTC 역시 지난 7일 동안 25% 상승했다. 그러나 아직 $USTC 가격은 0.05517 달러로 본래 페깅 가격인 1 달러에 한참 못미친다.
바이낸스의 새로운 $USTC 무기한 선물 계약은 최대 5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낸스는 압도적 격차를 가진 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이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의 출시로 테라 클래식 거래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 보도 직후 $USTC 거래량은 폭증하며 7억 6,000만 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그 전까지 테라 클래식의 일일 거래량은 2,500만 달러 미만이었다.
민트캐시도 테라 클래식의 미래 제안, 에어드롭 계획
테라 클래식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기여한 또 다른 요인도 있다. 비트코인 중심 페이먼츠 프로젝트 민트 캐쉬(Mint Cash)가 최근 $USTC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고 밝힌 것이다.
$USTC의 페깅은 그동안 $LUNC에 연동되었지만, 민트 캐시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설정해 스테이블코인이 페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민트 캐시 사용자는 보상 시스템에 따라 토큰 보유 인센티브를 갖게 된다.
이번 발표로 정확히 어떻게 $LUNC가 혜택을 볼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며, 언제 서비스가 출시될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민트 캐시는 이외에도 $LUNC와 $USTC 토큰 보유자를 상대로 한 에어드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사전 판매, 최고 ICO 순위에 오르며 크게 성장
테라 클래식이 부활하고 있을 때 비트코인 마인트릭스(Bitcoin Minetrix, BTCMTX) 같은 신규 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독창적 스테이크투마인 모델 덕분에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는 네이티브 토큰 $BTCMTX를 스테이킹해 비트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통 클라우드 채굴 플랫폼과 달리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극적으로 낮은 채굴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다.
고정 계약이나 숨겨진 수수료, 복잡한 설정도 필요하지 않다. 사용자는 단지 BTCMTX 토큰을 스테이킹하는 것만으로 채굴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크레딧은 다시 비트코인을 가상으로 채굴할 파워로 교환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도 새로운 방식으로 BTC를 채굴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투자자는 지금 BTCMTX 토큰을 스테이킹 풀에 예치하여 연 123%에 달하는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미 3억 3,000만 개 이상의 토큰이 스테이킹되었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현재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48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판매 단계에서 1 BTCMTX 토큰 당 교환비는 0.012 달러다.
$BTCMTX 토큰은 비트코인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파생 코인이다. 실험적인 목적으로 개발된 저시총 코인으로 투자자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투자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BTMTX는 코인설트(Coinsult)로부터 스마트 계약 감사를 받았으며 중대한 보안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코인스나이퍼에서 출시 예정 ICO 5위 안에 선정되며 상장 후 가상화폐 채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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