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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를 형사 고발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바이낸스 거래소의 네이티브 BNB 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법무부는 바이낸스와 자오를 동시에 형사 고발할 준비 중이며,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BNB 코인은 9% 이상 하락했다.
현재 BNB 코인은 232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가 미 법무부와 협의하여 43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해 시장에 더욱 큰 충격이 전해졌다. 이번 합의로 바이낸스는 미국 역사상 가상화폐 기업에 부과된 최대 규모의 벌금을 선고 받았다.
법무부의 형사 기소와 수십억 달러의 벌금은 연속으로 바이낸스 코인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Santiment)의 보고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하락하며 바이낸스 코인 가격 후퇴가 강화되었다. 흥미롭게도, 바이낸스 코인을 FTX 가상 자산 거래소의 네이티브 토큰 FTT로 교환하는 투자자도 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경향은 바이낸스에서 다른 가상 자산 거래소 토큰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의미할 수 있다.
한편 저명한 가상화폐 분석가 룩온체인(LookOnChain)은 바이낸스와 법무부의 법적 분쟁이 종결된 후 BNB 고래들이 저가에 BNB 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했음을 관찰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한 고래 투자자는 5월 10일 이후 400만 달러에 상응하는 1만 7,000개의 BNB 코인을 구매했다. 지분이 큰 투자자 사이 강세 전망이 돌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파생상품 추적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미결제약정 자료를 보면 바이낸스가 최근 보여준 변동성으로 청산된 BNB 코인도 많다. 370만 달러 이상의 BNB 매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매도 포지션에서는 160만 달러 상당의 BNB가 청산되어 레버리지 거래가 하락 움직임을 악화하고 있다고 보여준다. BNB 관련 옵션 거래도 급증해 매주 거래량은 68% 증가하고 미결제약정은 29%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바이낸스를 상대로 한 법무부의 대응과 43억 달러의 벌금이 바이낸스 코인의 조정을 유발했다. 고래 투자자의 매집세는 시장 기저에 강세 전망이 존재한다고 암시하나 규제 관련 악재가 당분간 바이낸스 코인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나 BNB는 인기 있는 바이낸스 생태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법적 명확성을 확보하면서 반등할 확률도 있다.
BTCETF,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한 기관 투자 수요 증가에 투자할 기회 제공
최근 미국의 가상화폐는 잠재력이 크지만 불확실성도 큰 규제 환경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 사이에 비트코인 ETF 토큰(Bitcoin ETF Token, BTCETF)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BTCETF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승인할 첫 번째 현물 비트코인 ETF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활용하고자 한다.
피델리티, 반에크, 위즈덤트리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가 올해 자체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SEC가 2024년 1월까지 ETF를 승인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마침내 출시된다면 기관 투자자로부터 수조 달러의 신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
BTCETF는 예상된 자금 유입의 혜택을 최대한 보기 위해 독특한 디플레이션 토큰 모델을 적용했다. 전체 토큰 공급량의 25%가 ETF 승인 관련 이정표에 따라 단계별로 소각된다. 가령, 첫 번째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5%의 BTCETF 토큰이 소각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이 10억 달러를 넘거나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면 추가로 코인이 소각된다.
이러한 혁신적인 토크노믹스 구조는 BTCETF 초기 투자자의 장기 보유를 장려한다. 또한 비트코인 ETF 토큰 프로젝트의 성공이 미국 비트코인 ETF 규제의 발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결과를 낳는다.
비트코인 ETF 토큰 프로젝트는 적극적 커뮤니티 활동 참여 및 진화하는 ETF 산업에 관한 교육으로 현재 사전 판매에서 177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ETF 시장의 역사를 참고하면, 앞으로 기관 투자자의 가상화폐 투자가 증가하며 비트코인 ETF 토큰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BTCETF 코인 가격은 사전 판매 초기에 0.005 달러였지만 현재 0.0058 달러로 인상되었다.
비트코인 ETF 토큰은 비트코인 가격 혹은 현물 비트코인 ETF 가격을 추종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신중하게 투자를 선택하야 하며 가상화폐 시장에 내재한 변동성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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