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코인 중, 지난 한 달 동안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솔라나(SOL)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비인크립토 취재를 종합하면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SOL 가격은 1달 기준 162.06% 상승했습니다. 상승률 2위는 107.91%를 기록한 체인링크(LINK)였습니다. 3위는 94.64%의 상승률을 보인 아발란체(AVAX)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가격 상승률 집계에서는 AVAX가 44.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상승률 순위는 SOL(39.12%), 폴리곤(MATIC, 25.33%), LINK(23.36%), 폴카닷(DOT, 17.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중요한가 : 최근 상승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시화라는 명확한 호재에 기인한 것입니다. 이는 과거 상승장 대비 알트코인들이 큰 반향을 보이지 못한 이유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큰 상승을 보인 알트코인들은 기본적인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이 매우 강한 종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새로 알게된 것 : 지난 1달 동안 비트코인은 37.09%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시가총액 상위 20위 내에 있었던 암호화폐 중 비트코인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알트코인은 SOL, 에이다(ADA), LINK, MATIC, DOT, AVAX 등 6개 뿐이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1주 동안은 더 많은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두드러지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바이낸스 코인(BNB),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등은 비트코인보다 더 적게 상승하거나 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정반대 이야기 : 최근 1달간 추이를 보면 상승률이 높은 코인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더 몰렸습니다. 초반부터 높은 상승률을 보인 SOL이나 LINK에는 계속 매수세가 붙었지만, 처음에 강하게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코인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덜 갔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차후에 비트코인 상승장이 계속 이어질 경우, 그동안 부진했던 알트코인들의 상승률이 높게 나올 가능성도 상존합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월간으로 보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 상승률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때 그랬던 것처럼 블랙록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이 쏟아진다면 추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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