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트코인 가격은 3만 7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전 대비 1.3% 하락한 가격이지만 이더리움이 같은 기간 2.8% 상승해 2087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흥분된 상태입니다.
왜 중요한가: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1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근거로,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인투비트코인(Look Into Bitcoin)은 비트코인의 터미널 가격이 최소 11만 대를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알게 된 것: 룩인투비트코인의 창립자 필립 스위프트는 11일 엑스(옛 트위터)에 터미널 가격(Terminal Price)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고점을 예측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트에 따르면, 올해 연말 비트코인 가격은 최소 11만 달러에 도달합니다.
터미널 가격은 코인소멸일수(CDD⋅Coin Days Destroyed)를 기존 비트코인 공급량으로 나눠 계산한 값입니다. 특정 코인의 휴면 상태가 길수록 가중치가 높아지는 지표로 암호화폐 장기 보유자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데 용이합니다. 현재 이 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반대 이야기: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일 때 항상 터미널 가격과 일치한 것은 아닙니다. 2017년 12월과 2021년 4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했을 때 터미널 가격도 같은 추세를 따랐습니다. 하지만, 2021년 11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6만 9000달러에 도달할 때는 터미널 가격이 현실 가격을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기술분석가 스위프트는 비트코인이 터미널 가격 근처에 있을 때 매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는, 비트코인이 균형 가격(Balanced Price)일 때 매도를 고심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균형 가격은 특정 시점에서의 평균 가격인 실현 가격(Realized Price)과 이전 가격(Transfer Price)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시장에 주는 영향: 거듭 말해, 스위프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터미널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다음 가격 상승기 후반 때는 보수적인 전망으로도 비트코인이 11만 달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년 4월 반감기 이후에는 13만 달러 도달이 가능하며 2025년 말이 다음 사이클의 정점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그는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파이(Pi) 사이클 분석에서도 고점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래 표에 따르면 111일 이동평균선(DMA)와 350일 이동평균선(DMA)의 교차가 임박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요 인물/용어:
- 터미널 가격: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의 수석 온체인 분석가 체크메이트가 만든 것으로 비트코인이 가격 사이클 정점에 있을 때 분석하기 좋습니다.
- 이전 가격(Transfer Price): 코인소멸일수의 누적된 값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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