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으로 알트코인들 대부분이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 체인링크(LINK) 가격이 유독 10% 대 상승을 보여 화제입니다.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전날 13.04달러에 거래되던 체인링크는 9일 오전 7시 현재 개당 14.76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13.18% 상승한 것이지요.
중요한 이야기 : 업계에서는 이같은 상승의 원인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체인링크 트러스트(GLNK) 주식 가격이 급등한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에 따르면 GLNK 주가는 현재 가격의 3배가 넘는, 주당 4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 추이를 보면 GLNK는 올해 초까지는 거의 1:1에 가까운 가격으로 별다른 프리미엄 없이 거래됐습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GNLK 쪽에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했으며 특히 11월 들어 프리미엄은 수직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숨겨진 이야기 : 체인링크는 올해 가장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알트코인 중 하나입니다. 지난 8월에는 스위프트(국제은행간 통신협회, SWIFT)와 함께 블록체인을 통해 토큰화된 자산을 이전하는 실험을 성공시켜 화제가 됐습니다. 크립토 리서치 기업인 K33는 실물자산토큰(RWA) 대중화 수혜 코인으로 체인링크를 꼽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 그레이스케일 알트코인 트러스트 상품에서 원물 가격의 3배 가까이 신탁 주식 가격이 치솟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체인링크 토큰 가격 자체도 최근 1달동안 100% 넘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상승세가 그대로 지속되기는 어렵겠지만 GLNK 프리미엄이 계속 유지된다면 당분간 체인링크 가격에는 상승 압박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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