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흐름을 탔던 주말 이후, 비트코인은 6% 넘게 가격이 하락해 피의 월요일이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다른 주요 코인 역시 하락한 반면 알트코인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월요일 비트코인은 격동의 하루를 보냈다. 이 암호화폐는 지난주 희망찬 구름 위를 벗어나 항해를 시작했다. 늦은 토요일 비트코인은 $61,844라는 새로운 신고가에 도달했다. 그러나 신고가 이후 비트코인 조정이 시작됐다. 월요일 9% 가까이 하락한 비트코인은 $54,500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힘겨운 시간을 보낸 코인
비트코인이 힘겨운 하루를 보낸 가운데, 같은 날 모든 코인이 하락세를 보이며 상위 10위권 내에 그 여파가 전달되었다. 라이트코인(Litecoin)은 7.3% 하락하며 매도세가 지속됐고 리플(XRP) 역시 1% 하락했다.
신이 난 알트코인
월요일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알트코인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수익률 비중은 상위 100위 중 25%를 차지한다. 같은 날 비체인(VET)은 24%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하며 상위 20에 진입했다. 이는 상위 100위권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전문 프로젝트인 시아코인(SIA) 역시 월요일 하루 만에 23%가 상승했다. 이 덕분에 상위 10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었다.
수익률 상위 100
100위권 내 가장 큰 수익률을 보인 것은 홀로(HOT)다. 26% 가까이 상승한 HOT의 부활은 프로젝트를 상위 70위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상승세는 월요일에 수익률을 기록한 상위 코인들의 가격이 43%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주 HOT는 178% 상승했다.
청산을 부르는 비트코인의 변동성
최근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약세보다는 강세에 치우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오버 레버리지(over-leveraged) 투자자들을 꾸준히 괴롭히고 있다. 9% 움직임으로 하루 동안 22억 5천만 달러가 청산됐다. 시장은 상승장을 이용하려는 탐욕 투자자에게 지속해서 시련을 안겨주고 있다.
남은 한주는 시장에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비트코인이 최근 신고가 이후 상승세를 둔화한다면, 알트코인이 상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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