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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콘텐츠 렌더링 플랫폼 렌더 네트워크(Render Network)가 높은 처리량과 낮은 거래 수수료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솔라나 체인으로 이전했다.
렌더 재단은 미디엄 공식 블로그에서 코어 인프라스트럭처를 이더리움에서 솔라나로 이전하는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RDNR 토큰 보유자는 이제 토큰을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옮길 수 있으며 해당 작업은 upgrade.rendernetwork.com 업그레이드 비서를 활용하면 된다.
렌더 네트워크는 GPU의 탈중앙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3D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단은 블로그 글에서 대략 260만 달러에 상응하는 114만 개의 RNDR 토큰을 준비해 업그레이드 및 블록체인 이전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팀은 사용자의 빠른 업그레이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점수 제도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114만 개의 토큰 중 일부를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렌더 네트워크 창업자 줄스 어바(Jules Urbach)는 이에 관해 “렌더의 코어 인프라를 솔라나로 이전한 일은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이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이밍, 동적 NFT 등 새로운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도 분수령 될까?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사용 사례 중 하나를 자랑하는 렌더 네트워크가 솔라나로 이전한다는 소식은 솔라나에도 큰 호재로 작용한다.
솔라나는 2021년 말에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한때 시가총액이 750억 달러를 상회했지만,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더리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디파이라마 통계에 의하면 솔라나의 총 예치금액(TVL)은 17억 달러로, 이더리움의 TVL 600억 달러보다 20배 적다.
지난해 11월만 하더라도 여러 분석가가 솔라나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선언했다. 파산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와 그 CEO 샘 뱅크먼-프리드(SBF)에 유동성이 묶여 있는 주요 프로토콜 몇 개가 붕괴했기 때문이다.
샘 뱅크먼-프리드는 솔라나 블록체인의 유명한 지지자였으며 파산한 그의 헤지 펀드 알라메다는 솔라나의 주요 유동성 공급자 중 하나였다.
솔라나의 다음 행보는?
렌더 네트워크 같은 주요 프로토콜이 신뢰받는 이더리움 대신 솔라나의 블록체인을 사용하기로 선택한 것은 솔라나의 강세가 돌아오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더리움이 높은 수수료와 느린 거래 등의 확장성 문제와 씨름하는 사이, 솔라나 같은 경쟁 프로토콜이 야금야금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다.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 SOL은 최근 14개월 고점 수준인 40 달러 선 위로 올랐다. 만약 48 달러에 위치한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한다면 추가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출처: 트레이딩뷰
그러나 솔라나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아비트럼, 폴리곤, 옵티미즘 등의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은 솔라나와 동일하게 저렴하고 빠른 거래를 지원한다. 그리고 안전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보다 오래 및 더 널리 사용된다.
따라서 솔라나가 위의 프로토콜보다 유리해져 이더리움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솔라나 토큰의 향후 행방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신규 프로젝트도 있다. 바로 AI 기반의 애널리틱스 솔루션 y프리딕트이다.
y프리딕트 yPredict (YPRED)
y프리딕트(yPredict)는 AI 기반 애널리틱스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에 진입했다. 제품 출시 프로그램에서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백링크 예측기를 출시한 이후 프로젝트팀은 y프리딕트의 라이트 밍글 베타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백링크 예측기는 AI의 힘을 사용해 웹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더욱 효과적인 백링크 전략을 제안한다.
y프리딕트 생태계의 중심에는 YPRED 토큰이 존재한다. 사전 판매 종료 후 y프리딕트 애널리틱스 플랫폼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y프리딕트와 비교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가 존재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유틸리티가 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에 이른다. 코인게코 자료에 의하면 인공지능 코인 분야의 시장 가치는 대략 23억 달러에 달한다. 흥미롭게도 y프리딕트의 시가총액인 650만 달러보다 매우 높은 시가 총액을 보유하면서도 최소한으로 실행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프로젝트도 많다.
YPRED 토큰 보유자는 지속적으로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구독료 수익의 10%가 스테이킹 풀에 분배되기 때문이다. 개발팀은 매분기 최대 45%에 달하는 연간수익률(APY) 제공을 목표로 하며, 이는 업계 평균인 5~10% APY와 현저히 비교된다.
이외에도 YPRED 토큰 보유에 따른 혜택은 다양하다. YPRED 보유자는 할인된 가격에 y프리딕트 생태계의 여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데이터 저장소, 예측 플랫폼, 분석 도구,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최첨단 트레이딩 터미널 등이 포함되며 모두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y프리딕트 생태계의 중심에는 y프리딕트 애널리틱스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엘리트 AI 개발자들이 제작한 예측 모델로 구성되었다. 철저하게 훈련된 예측 모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바이누 등 유명 가상화폐의 미래 가격을 놀라운 정확도로 예측한다. y프리딕트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려면 최소 500 달러 이상의 YPRED 토큰을 보유해야 한다.
y프리딕트 CEO 라지 샤르마(Raj Sharma)는 라이트밍글 베타 출시과 관련해 “라이트밍글 베타 테스트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라이트밍글의 목표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전략에서 큰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오탈자 검사, SEO 최적화 등의 시간 소모적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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