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함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들은 재난 지원금으로 할당된 1,400달러를 받게 된다. 미즈호 증권(Mizuho Securities)은 지원금을 받는 23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놀랍게도 수령인의 10%는 비트코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에 공개된 미즈호 증권의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10%는 지원금으로 비트코인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응답자들은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주식 구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가하는 투자 비용의 60%를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비트코인과 연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최근 1조 달러를 넘긴 비트코인 시가 총액의 2-3%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상당량의 재난지원금이 주식 시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주식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David Kostin)은 “우리는 각 개인이 올해 주식 매수의 큰 주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가 수익에 투자하는 개인
CNN은 미국 시민의 약 90%가 재난지원금 대상자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인당 1,400달러가 제공되는 지원금은 일부 개인에게는 투자 여윳돈으로 여겨질 수 있다. 다음 관심 여부는 주식 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갈 것인지 혹은 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으로 흘러갈 것인지 하는 것이다.
2021년 비트코인이 폭등하면서, 행운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투자 대상이 되었다. 여유 자금을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총 1조 9천억 달러 중 오직 3,800억 달러가 각 가정에 재난지원금으로 직접 제공된다.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10% 혹은 약 400억 달러가 비트코인 투자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트코인 매수세의 추가 상승은 또 다른 신고가 경신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새로운 비트코인 신고가?
비트코인은 최근 $62,000 근처에 안착하며 새로운 고점을 형성했다. 최근 시장의 분위기는 부정할 수 없는 강세장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세장에 진입하는 개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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