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 (VanEck)가 지난 27일 암호화폐 솔라나(SOL)의 가격 평가 보고서를 공개하며, 강세 시나리오의 경우 2030년 32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오후 8시 현재 솔라나 가격은 전일 대비 5.54% 상승한 34.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반에크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이 강세를 띠는 시나리오의 경우 30년에 3211.28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 의 경우, 이용 사용자 수가 1억 명에 달한다는 조건이다.
반에크는 솔라나 투자 수익이 시장 전체에서 80억 달러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30년 후 솔라나 블록체인의 수익성에 대해서는 이더리움 (Ethereum)에 비해 20%의 수익률과 절반 이하의 시장 점유율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현재 가격의 최대 100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다양한 시장 요인에 따라 9.81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솔라나는 빠른 처리 속도와 저렴한 가스비(거래 수수료)가 특징인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2020년 3월 메인넷 출시 이후 디앱(DApp) 개발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 수, 벤처캐피털, 개발 자금, TVL(Total Value Locked) 등의 측면에서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블록체인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솔라나를 의미 있는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솔라나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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