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앤트로픽 투자가 FTX 정상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FTX가 앤트로픽에 투자한 지분이 구글의 앤트로픽 투자로 가치가 상승할 거라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7일 구글은 앤트로픽이 총 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는 초기 5억달러 투자가 포함되며, 15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이키가이 자산운용의 트래비스 클링 창업자는 “구글의 앤트로픽 투자는 파산한 FTX를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FTX 운영은 이제 완전한 회복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는 몇 년이 걸리겠지만, 현재 부동산 자산과 고객 예치금의 비율은 약 1:1이다.”
지난 2022년,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는 AI 기술업체 앤트로픽에 5억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앤트로픽은 챗GPT 경쟁 모델인 클라우드2를 개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동시에 작년 한 해 동안만 약 70억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그 결과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2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보고된 41억달러의 5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렇게 되면 FTX의 지분 가치고 40억달러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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