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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TF 역사가 보여주는 비트코인 가격의 미래…’몇 년 안에 12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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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suke Saito

요약

  • 비트코인은 24일 현물형 비트코인 ETF 첫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3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 2004년 11월 사상 최초의 금 ETF 'SPDR 골드쉐어'가 상장된 이후 2011년 말에는 1온스당 1800달러를 기록했다. 3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 만약 비트코인이 금 시세의 역사를 따라간다면, 향후 몇 년 안에 개당 가격이 12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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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형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첫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4일 비트코인 가격은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인 3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많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이 ETF가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토미 머스타치(Tommy Mustache)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금(금) ETF 승인 역사가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는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상 첫 금 ETF인 ‘SPDR 골드쉐어’가 상장된 것은 2004년 11월이다. 상장 장소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였다. 당시 금 ETF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은 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금에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당시 상황은 현물형 비트코인 ETF를 둘러싼 현재 상황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 ETF가 상장되면 기관투자자들은 지갑이나 거래소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선물 ETF와 달리 현물 ETF는 각 펀드가 대량의 비트코인을 현물로 확보한다. 따라서 비트코인에 강한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 시세를 보면 2004년 금 ETF 상장 후 2012년까지 8년간 급등했다. 2004년 11월 1온스(약 31.1g)당 430달러에 거래되던 금은 2007년 말에는 2배로 뛰었고, 2011년 말에는 1온스당 가격이 1800달러에 달했다.

금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비해 낮은 변동성(가격 변동성)이 특징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법정화폐보다 더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금 시세와 같은 역사를 밟는다면, 몇 년 안에 개당 가격이 12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전일 대비 1.92% 하락한 3만 4135달러로, 21년 11월 최고가 6만 9000달러에 비해 약 50%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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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suke Saito
青森県出身。2021年に暗号資産(仮想通貨)投資を開始後、22年よりライターとして従事。国内暗号資産メディアにてライター・編集を経て、23年3月、BeInCrypto(ビーインクリプト)にジャーナリストとして参画。ビットコイン、NFT、PoSノード、DeFiなどへの投資経験を持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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