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크리에이티브 전략 및 통합 콘텐츠 글로벌 책임자 프라틱 타카르가 웹3 마케팅보다 인공지능(AI)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타카르는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 등 웹3.0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AI가 마케팅 업계에 더욱 실용적이며 오래 지속되는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웹3.0 마케팅의 단점
가상 세계와 디지털 수집품으로 무장한 웹3.0 대행사는 한때 주요 기업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제 그 기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타카르는 이러한 기술이 대부분의 소비자에게 일상적으로 적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 소비자가 암호화폐, 대체 불가능한 토큰, 메타버스 플랫폼과 같은 웹3,0 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 AI는 무수히 많은 실용적인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코카콜라 또한 메타버스나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잠재력을 완전히 간과하지는 않지만, 이를 근본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환경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카르는 메타버스 활성화나 NFT 드롭을 전체 웹3 마케팅 전략에서 분리시키면서 일시적으로 ‘혁신성’을 과시하려는 기업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래서는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할 수 없다는 의미다.
코카콜라의 AI 중심 전략
코카콜라는 마케팅 전략에 AI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오픈AI 및 베인앤컴퍼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달리(DALL-E) 및 챗GPT 같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마케팅 부서의 창의성을 향상시켰다.
코카콜라는 AI의 매력적인 인터랙티브 기능을 활용해 ‘Creat Real Magic’이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의 성공은 마케팅에서 AI의 혁신적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소비자들은 단 2주 만에 12만 개의 다양한 이미지를 제작했고, 타카르는 마케팅과 AI를 통합하면 특히 젊은층의 참여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젊은 세대가 브랜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우리에게 준다는 것은 엄청난 참여 수준이다. 그 자체가 마케팅의 일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고객층은 AI를 브랜드와 자신들의 매개체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사용하여 무언가를 만들고 생성했다.”
인공 지능: 현재와 미래를 위한 실용적인 도구
타카르가 AI를 낙관하는 이유는 실용성과 이미 입증된 마케팅 효과 때문이다. 메타버스의 웹3 마케팅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으로 평가받는 반면, DALL-E와 ChatGPT와 같은 AI 툴은 이미 적확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타카르는 웹3 마케팅이 브랜드가 몰입형 경험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AI의 실질적·실용적 효용에 당장은 더 큰 신뢰를 보내고 있다.
타카르의 인사이트는 마케팅 담당자들이 웹3 마케팅보다 AI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논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AI의 실용적이고 지속적인 이점을 강조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복잡한 디지털 마케팅의 세계를 헤쳐나가야 하는 기업들에게 비교적 명확한 길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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