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의 디지털 유로(CBDC) 프로젝트가 ‘준비 단계’로 격상됐다.
준비 단계는 오는 11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 단계에는 디지털 유로 플랫폼과 인프라를 개발할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디지털 유로 관련 규정집을 완성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19일 “우리는 디지털 유로를 모든 디지털 결제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가장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디지털 형태의 현금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럽연합(EU) 금융서비스 책임자인 메이어 리드 맥기네스는 디지털 유로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촉구했다.
“프로젝트 다음 단계로의 격상 여부는 거버넌스 위원회가 결정한다. 주지하건대, 아직은 논의 대상이 아니며, 법안이 채택된 후 결정할 것이다.”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광범위한 CBDC 도입 추세를 반영한다. 이미 아일랜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CBDC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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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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