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미쓰비시UFJ·히타치 등 8개사, 블록체인 분산형 ID 개발 나선다

4 mins
Shota Oba
번역 Oihyun Kim

요약

  • 미쓰비시UFJ 신탁은행, 히타치제작소, NTT 데이터, 후지쯔 등 8개 일본 기업이 10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터넷상의 개인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했다
  •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시도하고 있다
  • MUFJ는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여러 서비스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promo

미쓰비시UFJ신탁은행(MUFJ), 히타치제작소, NTT 데이터, 후지쯔 등 일본 기업 8개사가 10일부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개인 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아이디 관리 부담을 줄이고, 대형 테크 기업의 데이터 독점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온라인 서비스마다 아이디를 별도로 보유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보안 위험도 따른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MUFJ는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를 디지털화해 여러 서비스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실용화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용자는 고유 아이디를 만들어, 지자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개인정보에 기반한 디지털 인증(VC)을 받아 블록체인에 올려놓는다. 이 조합을 통해 온라인에서 보편적인 신원 증명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구조의 강점은 이용자가 주체적으로 자기 정보를 통제하고, 대기업의 생태계로부터 독립적이라는 점에 있다. 블록체인을 채택함으로써 정보 공개 범위를 이용자가 독자적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자체 서버에 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보안 위기를 피할 수 있다. 이러한 일관된 신원증명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신원확인을 활용해 소속 조직이나 학적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효율화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분산형 아이디 발급에는 프라이버시 문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의 연계 등도 고려해야 한다.

대기업과 정부도 주목하는 분산형 ID

MUFJ는 3월 29일 분산형 ID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다이니폰인쇄(DNP)와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기본 합의를 한 바 있다. 디지털청은 8월 8일 돗판인쇄(凸版印刷)가 실시하는 ‘2022년도 Trusted Web 실증사업‘에 PitPa와 포스밸리컨시어지를 채택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재류카드의 DID 작성과 학력-직업 이력 관리를 통해 해외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31일에는 일본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재스미(Jasmy)가 ID와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분산형 아이디 ‘Jasmy Personal Data Locker’와 새로운 특허 기술을 결합해 패스워드가 필요 없는 강력한 보안을 제공한다.

분산형 아이디를 사용한 대표적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로는 월드코인(WLD)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독자적인 인증 장치인 Orb의 홍채 스캔 기술을 이용해 인간과 봇을 구분한다. 이 프로젝트는 월드아이디(WorldID), 월드앱(WorldApp), WLD 세 가지로 구성된다. 홍채 인증으로 토큰이 발행되며, 월드아이디는 웹3.0의 민주적 거버넌스와 자산의 평등한 분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BYDFi BYDFi 보기
Coinrule Coinrule 보기
Exodus Exodus 보기
Coinbase Coinbase 보기
BingX BingX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BYDFi BYDFi 보기
Coinrule Coinrule 보기
Exodus Exodus 보기
Coinbase Coinbase 보기
BingX BingX 보기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Trusted

비인크립토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선의와 정보 제공의 목적을 위해 게시됩니다. 웹사이트 내 정보를 이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oihyun.jpg
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및 일본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READ FULL BIO
스폰서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