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거래량이 최근 2년간 12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 50만3000건이던 거래량은 올해 8월 660만 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거래 규모는 7800만달러로 500%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번 현황을 발표한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 리버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44% 하락하고, 검색 관심도 역시 45% 줄었음에도 비트코인 라이트닝은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암호화폐 겨울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돼 더욱 이목을 끈다. 거래량 증가를 견인한 부분은 게임,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등으로 이들은 전체 성장의 27%를 차지했다.
라이트닝의 평균 거래 규모는 11.84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결제 금액이 너무 작아 일반적인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는 수용이 어렵다. 이에 대해 리버는 이렇게 언급했다.
“라이트닝은 인터넷을 통해 소규모 결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비트코인의 효용을 확대하고 있다.”
리버는 “올해 9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1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네트워크 활동은 작년보다 훨씬 더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시간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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