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알트코인 옵션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
여기에는 솔라나(SOL), 리플(XRP), 폴리곤(MATIC) 등 3종이 포함된다.
이번 신상품은 특히 변동성이 매우 낮은 가운데 출시돼 더욱 이목을 끈다.
데리비트는 이번 출시로 변동성 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투자자에게 더 나은 헤지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리비트의 루크 스트리저스 최고상업책임자는 “변동성 부족이 이번 신상품 출시 계획에 걸림돌이 되진 않았다”며 “내년 1월 정식으로 출시되면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자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리처드 갤빈 CEO는 “이더리움은 변동성이 낮아 선호도가 떨어진 탓에 이번 신상품 목록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SOL, XRP, MATIC 같은 알트코인은 유동성이 낮아 소규모 거래로도 가격을 움직이기 쉽다.”
한편 K33의 베틀 룬드 애널리스트는 시장 조작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시장 조작은 보통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많이 일어난다. 데리비트는 옵션 계약의 조작 위험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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