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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체이스뱅크 “암호화폐 관련 결제 10월 16일부터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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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영국의 챌린저뱅크인 체이스뱅크(Chase bank)가 오는 10월 16일(현지시간)부터 암호화폐 관련 결제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체이스뱅크는 26일 자사 고객들에게 이같은 이메일을 발송하면서 “암호화폐 관련 사기 증가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영국 체이스뱅크(Chase UK)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 체이스가 지난 2021년 영국에 설립한 연중 무휴 디지털 은행이다.

지금은 160만명 이상의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직불카드 서비스와 은행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와 관계없이 고객이 암호화폐 자산 관련 결제를 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해당 결제를 거절할 예정이다.

체이스 측은 “그래도 암호화폐 자산에 투자하고 싶다면 다른 은행이나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해달라”며 “다만 결제 내역이 사기와 관련이 있을 경우에는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의 사기 신고 기관인 액션 프라우드(Action Fraud)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암호화폐 사기 피해액은 약 3억파운드(약 49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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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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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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