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아발란체, 아비트럼, 크로노스 등 11개 블록체인에 대한 빅쿼리(BigQuery) 지원을 추가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22일(현지시간) 빅쿼리 공개 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가장 수요가 많은 11개 블록체인을 미리보기로 추가했으며 데이터 세트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빅쿼리는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머신러닝이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같은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018년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필두로 블록체인 분야 데이터를 빅쿼리에 처음 포함시켰으며 2019년에는 비트코인캐시, 대시, 도지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지캐시로 확장시켰다.
이번에 아발란체, 아비트럼, 크로노스, 팬텀, 니어, 옵티미즘, 폴카닷, 폴리곤, 트론, 폴리곤 뭄바이, 이더리움 고엘리 등이 추가되면서 전체 지원 블록체인 갯수는 19개로 늘었다. 이 중 폴리곤 뭄바이와 이더리움 고엘리는 테스트넷이다.
이렇게 다양한 블록체인들이 빅쿼리에 올라갈 경우, 사용자들은 이 블록체인들을 온체인 데이터로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 가령 3개의 블록체인을 골라 특정 날짜에 해당 체인에서 발행된 대체불가토큰(NFT) 숫자를 분석한다던가, 체인 간을 넘나드는 복잡한 거래의 실시간 수수료 비교 등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빅쿼리 이외에 이더리움, 솔라나 등 블록체인들에 노드 호스팅 및 검증인(validator) 운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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