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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SEC가 봉인한 바이낸스 문서 공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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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바이낸스와 미국 SEC의 소송을 맡고 있는 지방법원 판사가 바이낸스US 소송 관련 문서의 봉인을 해제하라고 명령했다
  • 이에 따라 총 16개 문서가 일반에 공개된다
  • 이번 조치로 SEC가 해당 문서를 봉인한 이유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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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을 맡고 있는 지방법원 판사가 SEC에 바이낸스US 소송 관련 문서의 봉인을 해제하라고 명령했다.

이 문서들은 봉인돼 있어 관련 당사자들만 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일반 대중도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총 16개 문서가 일반에 공개되며, 이 중 9개는 부분적으로만 공개된다.

이번 조치로 SEC가 해당 문서를 봉인한 이유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존 리드 스타크 전 SEC 인터넷집행 총괄은 “봉인된 문서가 바이낸스US에 대한 SEC의 형사 고발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문서가 공개되면, SEC의 봉인 이유와 함께 SEC 주장대로 바이낸스US가 수사에 비협조적인지, 조사 과정이 불투명한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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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eong Choi
비인크립토에서 한영 기사 번역을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블록체인 매체에서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돈의 패턴』, 『두려움 없는 조직』,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등 약 30권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한국외대 학부에서 이란어를, 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습니다. 블록체인이 바꿔 나갈 미래를 꿈꾸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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