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기 전 비트코인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반감기가 끝나면 25만 달러까지 오른다고, 암호화폐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 비트퀀트(@BitQua)가 주장했다.
비트퀀트(@BitQua)는 15일 엑스(옛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 사상 최고가에 경신할 것”이며 “반감기 이후에는 25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4년마다 블록당 채굴 보상이 50%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4월 반감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례를 보면, 채굴량이 제한되고 유통량 부족해지는 반감기 때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비트퀀트의 전망은 다른 전문가의 예상보다 훨씬 더 낙관적이다. 그는 그래프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내년 4월 이전에 현재까지 최고가인 2021년(6만 5000달러)의 가격을 돌파할 것으로 봤다. 이어 내년 반감기가 끝나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제시 마이어스 “반감기 끝나야 10만 달러 도달”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 전망은 전문가마다 다르다.
일각에서는 내년 4월까지 더 높은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거라는 주장도 있지만, 보수적인 의견도 있다.
비트코인 투자회사 온램프 공동창립자인 제시 마이어스는 지난달 14일 엑스에 “비트코인은 내년 반감기를 지나야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필브 디센트레이터 창립자는 반감기 전 비트코인 가격 상한선을 4만 600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black swan event)이 없다면, 연말까지 비트코인은 3만 5000달러에 머물며, 내년 반감기 전 4만 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수적으로 말했다.
15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1.2% 하락한 2만 6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 2% 상승한 가격이다.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1% 하락해 161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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