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젝트인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가 코스모스 블록체인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한다.
리도 파이낸스는 지난 14일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뉴트론(Neutron), 악셀라(Axelar)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스모스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랩드 토큰인 ‘랩드에스티 이더(wstETH)’ 토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wstETH 토큰은 리도 파이낸스에 이더를 스테이킹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에스티 이더(stETH) 토큰을 코스모스 블록체인에서 쓸 수 있도록 감싼(Wrapping) 것이다.
리도 파이낸스는 크로스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뉴트론,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인 악셀라와 함께 stETH 토큰을 코스모스 네트워크에 연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막대한 유동성이 코스모스 체인으로 옮겨가기가 더욱 쉬워진다.
리도는 현재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전체 시장의 70% 정도인 총 138억달러 상당의 TVL을 보유하고 있다. 뉴트론과 악셀라는 각각 이번 작업으로 발생하는 토큰 인센티브의 1%를 stETH와 WstETH의 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코스모스 가격은 전일 대비 1.77% 오른 6.6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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