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모로코 지진 피해자 구호에 나선다.
바이낸스 자선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별도의 BNB 토큰을 지진 피해자 구호에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자선협회는 지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이낸스 사용자에게 최대 300만달러의 BNB 토큰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다. 9월9일 이전 신원 확인이 완료된 사용자는 바이낸스 계정으로 100달러어치의 BNB를 직접 받게 된다.”
9일부터 30일까지 신원 확인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25달러어치의 BNB 토큰이 지급된다.
또한 모로코에서 거래하지만, 피해지역 밖에 있는 활성 사용자에게는 10달러어치의 토큰이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자오창펑(CZ) 바이낸스 CEO는 같은 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모로코에 거주하는 약 7만 명의 바이낸스 사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금은 오는 12일부터 사용자에게 전달될 것이다.”
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암호화폐
지급 속도가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재난 구호 활동에 암호화폐를 사용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바이낸스 자선협회는 누구나 기부할 수 있는 공개 기부 주소도 개설했다.
긴급지진구호 단체에 대한 기부는 BNB, BTC, ETH, USDC, USDT, BUSD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번 튀르키예 지진 당시 암호화폐 모금 규모는 약 1250만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트론 창업자 저스틴 선 등이 기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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