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힘든 시간을 보낸 XRP는 마침내 회복하는 듯 보인다. 지난 목요일 토큰은 6% 가까이 반등해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XRP는 2021년 위태로운 줄 위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시가총액 5위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차기 미국 대통령이 임명된 이후 지난 목요일 XRP는 다른 코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미국 통화감독청(OCC,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의 새로운 책임자 임명을 앞두고 있다.
바이든은 전 리플 이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마이클 바(Michael Barr)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바는 전 미국 재무성 출신으로 암호화폐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 그는 과거 2015년부터 리플랩스(Ripple Labs Inc.)의 고문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앞서 전 파이낸셜 인스티튜션(Financial Institutions) 차관보는 비트코인을 대체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2016년 마이클 바가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전 리플 자문단은 “저비용 서비스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없는 언뱅크드(unbanked)의 금융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을 고발한 이후 마이클 바가 임명된다면 리플에게 긍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할 것이다.
리플의 다음 목표?
리플랩스는 최근 몇 달 동안 겪었던 부정적인 대중의 인식에서 벗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블로그 글을 통해 지난 12개월 동안 리플이 업계에서 이뤄낸 성장을 강조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규제가 리플이 해결해야 할 주요 쟁점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규제에 관한 우려는 모두의 관심사지만, 현재 증권거래위원회와 소송을 진행 중인 리플에게는 더 중요한 사안일 것이다. 리플의 법률 고문인 스튜 알데로티(Stu Alderoty)는 암호화폐 규제가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효과적으로 전달 및 균등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제정된 규제는 공정경쟁을 가능하게 하고 미국에서 혁신과 주류 채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회복된 XRP 가격?
모든 신호는 가격 회복을 가리키고 있다. XRP는 비트코인과 함께 나흘 연속 가격 회복세를 보였다. 3주 전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친 이후 XRP 가격은 38.5%가 상승했다.
만약 회사가 증권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벌금에 관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상향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나 대규모 매도는 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큰은 바닥 다지기(consolidating) 중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리플랩스에 좋은 소식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2021년에 시작된 불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듯 보이기 때문에 규제의 명확성은 리플에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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