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형태의 SNS 플랫폼 프렌드테크(Friend.Tech) 거래량이 하루 만에 1230만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ETH)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량 915만달러를 능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플랫폼의 총예치자산(TVL)도 2000만달러 규모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6만달러에서 이날 기준 200만달러를 돌파했다.
프렌드테크는 얼마 전 데이터 유출로 인해 신뢰도 위기를 겪었다. 이번 거래량 증가는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관건은 거래량 유지
탈중앙화 금융 분석 플랫폼 듄에 따르면, 프렌드테크의 일일 신규 사용자 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따라서 거래량 증가는 기존 사용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누적 사용자 수는 지난달 중순 약 5000명에서 이번 달 14만 명으로 급증했다.
한 레딧 사용자는 “프렌드테크 거래량의 급격한 변동성은 플랫폼의 확장성과 기능성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의 취약성을 동시에 나타낸다”고 말했다.
“최근 수익이 다시 증가한 것은 프렌드테크가 이전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고, 필요한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 그럼에도 프렌드테크가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에 진정한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다른 사용자들도 대체로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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