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ETH) 롱 포지션 자금에 이자를 100% 지불하고 있다.
선매수 후지불
데리비트의(Deribit) 유명한 연구원 하수(Hasu)는 최근 이더리움 시장의 차입거래량(leveraged)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잡았고 펀딩비(funding rate) 또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로 인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반면 급락을 맞을 수도 있다. 하수(Hasu)는 투자자들이 높은 펀딩비를 위해 롱에서 숏으로 포지션을 뒤집는 변곡점(tipping point)이 가까워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레버리지 거래는 특정 포지션에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자들에 자금 혹은 자산을 빌려준다. 반면 투자자들은 정기적으로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만약 취한 포지션이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면, 레버리지 투자자들은 자금을 갚기 위해 청산을 해야할 수도 있다.
이더리움: 투더문 혹은 그 너머로?
시장 2위 암호화폐가 전고점인 $1,432.38에 가까워지자 이더리움 롱 포지션도 덩달아 증가했다.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더 많은 거래가 수행되었으며, 지난 1월 이더리움 거래량은 50% 가까이 상승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테더(Tether)와 다이(DAI) 같은 스테이블 코인 활동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몇몇 분산형 금융(DeFi) 토큰도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8년부터 3년간 이어진 약세장 속에서 ‘존버(hodling)’한 이더리움 팬이라면 보상을 받을 때가 되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BTC)이 신고가 $41,946.74 바로 아래 가격을 형성하면서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예상한다.
작성 당시 이더리움은 $1,417.0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침내 다가온 알트 시즌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이더리움의 최근 급등세가 오래 기다려온 ‘알트 시즌’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몇 주간 폴카닷(Polkadot ,DOT), 체인링크(Chainlink, LINK), 네오(NEO)등의 암호화폐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심지어 가장 재미있는 토큰으로 알려진 도지코인(Dogecoin) 조차 포물선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2018년 비트코인이 $20,000까지 상승하자 알트코인도 크게 반등해 일부 코인은 10배 가까이 가치가 상승하기도 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같은 기관들이 지속해서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가격의 가치가 낙수효과(trickle down)를 일으켜 역사상 가장 큰 알트시즌을 형성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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