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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더리움 L2 스타’ 매터랩스 “zkSync 토큰 발행할 계획은 없습니다만”

7 mins
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마르코 코라 매터랩스 사업운영 부사장은 zkSync 관련 토큰 발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zkSync는 최근 이더리움 거래량의 절반 가까이를 처리하고 있는 영지식 증명 기반의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이다.
  • 코라 부사장은 코리아블록체인위크 행사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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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체인 레이어2(Layer2) 분야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비와 확장성을 동시에 잡는 영지식 증명 기반의 롤업(Roll-up)일 것이다.

독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매터랩스(Matter Labs)는 이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기업 중 하나다.

비인크립토는 6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행사 참석차 방한한 마르코 코라(Marco Cora) 사업운영(business & operations) 부문 부사장을 만났다.

매터랩스는 지난해 10월 지케이싱크(zkSync)라는 이름의 범용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확장 솔루션을 내놨고, 그해 11월 총액 2억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그로부터 6개월만에 zkSync는 옵티미즘(OP), 아비트럼 등 기존 이더리움 레이어2 최강자들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소화하는 솔루션으로 진화했다.

독특한 점은 시장에서 비슷한 지위에 있는 다른 레이어2 개발사들에 비해 ‘돈 욕심’이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이 zkSync 토큰 발행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혀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레이어2 솔루션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매터랩스는 왜 이러는 걸까?

매터랩스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 지난 4일에는 알렉스 글루차우스키 매터랩스 CEO가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온체인 분쟁 해결을 위해 이더리움 대법원을 만들자”는 제안을 던지기도 했다.

그래서 코라 부사장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뭘 하고 싶은 거냐고.

코라 부사장은 “토큰 도입이나 발행을 딱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기능적이나 규제 대응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고려를 하겠지만 필요가 없다면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큰 규모의 투자를 받았던 것도 토큰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돈이 없어서) 토큰을 만드는 일이 없었으면 해서였다”며 “우리는 우리의 기술을 믿고 지금 토큰을 만들어서 도달할 수 있는 가치보다 훨씬 큰 가치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 코라 매터랩스 부사장이 비인크립토와 인터뷰하고 있다. 출처:코리아블록체인위크 제공

다음은 마르코 코라의 인터뷰 전문이다.

―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매터랩스의 비즈니스 팀에서 일하는 마르코다. 회사에서는 금융과 법쪽을 다루고 있고 이전에는 시스템 엔지니어였다.

회사 소개를 하자면, 우리는 매터랩스가 회사보다는 하나의 미션을 증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모두를 위한 주권적 자유의 가속화 (accelerating sovereign freedom for all)’이다.

매터랩스가 하는 일은 간단하다. 탈중앙성과 보안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확장성을 달성하는 게 어렵다는 일명 ‘블록체인 트릴레마’에서, 우리는 앞에 두 가지를 충분히 갖추었으면서도 확장성을 달성할 수 있게 만드는 곳이다. (확장성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거래량 증가나 사용자 수 증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총체적인 능력을 말한다.)

― zkSync가 그런 역할을 하는 솔루션인가.

“그렇다. 구체적으로는 모듈러 기술을 이용해서 이더리움 레이어1에서 진행되는 트랜잭션을 오프체인으로 연산한 후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 검증 과정은 영지식증명을 이용하는데, 이때 우리는 zk-snark를 사용해서 데이터 용량을 상당히 줄일 수가 있다. 이 증명을 다시 이더리움을 보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량의 트랜잭션을 모든 노드가 확인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한 노드에서 영지식 증명 과정만 거치면 나머지 노드는 이 증명만 검증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스템적으로는 훨씬 연산적 부담이 줄어들고, 한번에 한 노드만 추가 연산 작업을 거치면 된다. 이런 방식으로 확장성을 확보한다.”

― 최근에는 zkSync Era를 출시했다.

“zkSync Era에 대해 살짝 말을 하자면, Era는 다목적성이다. 한 종류의 체인에 특화 되어 있는 게 아니다. 반면, zkStark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하이퍼체인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 목적에 최적화된 영지식 기반 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시에 zkSync와 높은 상호연결성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서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랜드가 있는 춘천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레고랜드가 있는 춘천은 아이들을 위해 특화되어 있는 도시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쉽게 갈 수 있어야 한다. zkSync와 zkStark 기반 체인도 이러한 관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 크립토 커뮤니티에서는 확장성의 미래에 대해서 영지식증명과 옵티미즘 중에 어는 기술이 더 유망한지 토론을 많이 한다.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나.

“일단 우리는 거의 현존하는 모든 확장성 솔루션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각 회사마다 가치관이나 사명에 대한 차이는 조금씩 있다.

가령 우리를 포함한 몇몇 곳은 이더리움을 중점으로 두며 탈중앙을 중요시한다. 매터랩스 같은 경우에는 MIT 오픈 소스 라이센스에 코드를 공개한 상태라 누구든지 가져다가 쓸 수 있다. 몇몇 기업들은 자신들이 짠 코드 중 일부만 공개한다. 이것은 다 각 프로젝트·회사만의 선택이다.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 낫다, 못하다라고 잘라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난 5, 6개월간 지켜본 결과 말할 수 있는 것은 영지식롤업이 이미 모든 옵티미스틱 기반 확장성 솔루션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zkSync Era만 봐도 제일 큰 옵티미스틱 롤업 2곳 합친 것보다 (거의) 더 많은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

― 둘의 차이를 말해달라.

“간략히 말하자면, 옵티미스틱 롤업은 훨씬 구동이 간단하지만 전제에 의존한다는 점이 있다. 약간 편법을 사용한 것이다. 물론 그 전제가 잘 작동한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인슈타인이 말했듯 “이론적으로는 이론과 실제가 같지만, 실제로는 둘은 다르다.

학교 다닐 때 게임 이론을 많이 공부했다. 옵티미스틱 롤업도 게임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 ‘누구나 네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널 보고 있으니까 (네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누군가는 너의 잘못을 증명할 것이다. 고로 너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라는 전제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현실에서는 초당 50TPS (초당 거래처리량)을 연산해야하는데, 그러면 한달에 1.5억개의 거래를 검증해봐야 한다는 것이 된다. 아무나 연산을 검증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그 소수의 인원을 완벽히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렇게 옵티미스틱의 전제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 중요한 차이는 확장 가능성이다. 옵티미스틱 롤업도 이더리움에서 확장하고 있지만, 프로젝트들의 역량 자체가 확장성에 대한 족쇄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모든 옵티미스틱 롤업을 합치면 100TPS가 나온다고 하자. 이것을 확장하는 것은 마치 고층빌딩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다. 50층까지 짓는 것은 쉽지만 버지 칼리파나 롯데 타워처럼 더 높은 건물을 지으려면 훨씬 더 많은 자원이 들어간다. 단순히 층을 추가하는 정도의 자원만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더 탄탄한 기반을 구축해야하고 디자인도 보안해야 하는 등등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되기 때문이다.”

―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다는 뜻인가?

“쉽게 얘기하면 그렇다. 옵티미스틱 롤업 방식은 애초 최대치였던 100TPS에서 추가로 더 확장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비용이 증가한다.

이와 반대로 영지식증명의 확장성은 구글이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구글에서 만약 ‘내일 유저 활동량이 50% 더 증가할 것 같다’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치자. 그럼 저장 공간을 50% 늘리면 문제가 해결된다. 영지식증명도 마찬가지다. 들어가는 비용과 처리 가능한 거래량이 비례한다. 예상치 못하는 수준으로 수요가 늘어나게 될 경우에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옵티미스틱 롤업은 이게 안 된다.

그러다보니 많은 옵티미스틱 기반 롤업들도 이미 영지식 기술을 도입하려는 계획을 이미 발표한 상태다. 물론 때와 장소마다 요하는 기술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서는 업계가 영지식 기술을 확장성의 미래라고 합의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 zkSync Era가 나온지 6개월이 됐는데 시장 반응은 만족스러운가. 아니면 예상치 못했거나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나.

“레이어2 업계 내에서 우리의 성적에는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이더리움 일일 활성화 주소의 42%를 소화하고 있다. 옵티미즘과 아비트럼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처리한다. 이런 점을 보면 커뮤니티가 zkSync를 환영하는 듯하여 너무 기쁘다. TVL은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에 이은 3위지만.(웃음)

하지만 업계 전체적으로 보면 보완할 부분이 많다. 이더리움만 봐도 초당 거래건수가 50~60TPS 정도다. 반면 비자카드는 1초에 수천TPS를 쉽게 찍는다. 갈 길이 멀다.”

― 업계 전체로 봤을 때 보완이 필요한 핵심 이유는?

“UX가 굉장히 부실하기 때문이다. 개인키를 만들고, 복구 문구를 만들고, 가스비를 고려하고 매 트랜잭션마다 서명을 해야하는 등 유저에게 되게 불친절하다. (UX 단계에서) 모두 없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매터랩스는 계정 추상화를 연구하고 있는 몇 안되는 롤업 중 하나이다. 계정 추상화를 통해 zkSync 사용자는 새로운 기능이 누군가에 의해 추가가 되면 마이그레이션이나 업그레이드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계정 추상화를 통해 우리는 프리이빗 키를 이동하거나 소셜 복구 (스마트폰에 프라이빗 키를 보관하는 것)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웹3 게이밍이나 디파이에서 매 단계마다 인증을 요구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야하는 과정을 간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가스비도 사용자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콜에서 처리한다. zkSync에서는 이미 가스비 지급을 위해 450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하고 있다. 사용하고 싶은 토큰을 골라서 서명만 하면 바로 처리가 되고 가스비는 다 해봤자 0.5~6 달러 정도이다. 또한 지급 과정을 더 용이하기 위해 1inch처럼 ‘페이마스터’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여러 페이먼트 회사와 논의중에 있다.”

― 웹3의 UX 문제에 대한 지적은 많지만, 이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는 모두가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 것 같다. 왜 그런다고 생각하나.

“일단 많은 부분이 크립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과도해서 발생하는 것 같다. (웃음). 우리는 크립토 기술을 매우 좋아하고 이것을 연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끔 블록체인 기술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는 것을 잊는 것 같다. 대부분 유저들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용 편의성을 추구한다. 빠르고 싸게 처리하면 된다.

그리고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가 더 필요하다. 매우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서비스가 작동하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건 만드는 사람들의 잘못이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의식을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 커뮤니티의 많은 사람들이 토큰 계획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정해진 계획이 있는가. 아니면 토큰 생성 및 발행의 전제가 되는 특정한 조건이 있는지 궁금하다.

“딱히 고려하고 있지 않다. 지금도 계획에 없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토큰 론치를 종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토큰 또한 우리한테는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기능이나 규제 면에서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고려를 하겠지만, 필요가 없다면 계획도 없다.

이미 투자 유치는 꽤 잘 되어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진행됐던 크립토 투자 중에서는 1~2위를 다툴 정도 규모로 투자를 받았다. 토큰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돈이 없어서) 토큰을 만드는 일이 없었으면 해서 이렇게 진행한 것이다.

많은 프로젝트에게 제일 중요한건 토큰 생성과 발행일 것이다. 단기적으로 토큰을 통해 이익을 챙기는 것도 프로젝트 나름의 판단이다. 잘못된 것은 아니다. 매터랩스에서는 이것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빌 게이츠도 초반에 마이크로소프트를 팔 수 있었겠지만 장기적 가치를 믿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다. 우리도 우리의 기술을 믿고, 지금 토큰 론치를 해서 도달할 수 있는 가치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의 천만 달러 가치를 희생하더라도 나중에 수억 달러 가치를 노리는 셈이다.

이미 기관들의 관심도 많다. 한국에서도 게임 회사들이 관심이 많다. 그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은행, 자산운용사, 게임 회사, 금융 기관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많은 기관들이 전에 오프체인이었던 사업들을 온체인으로 가져 온다면, 이더리움 거래량은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 매터랩스의 향후 로드맵에서 한국 시장이 갖는 의미는?

“우리는 일단 브릿지, 하이퍼체인 상호작용 등 분야에서 zk-stark 기술을 전반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개발적으로 중요한 것은 zk porter라는 기능인데, 사용자가 데이터 가용성 옵션(data availiability)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더 비싸지만 보안성이 높은 옵션을 선택할지, 아니면 이더리움 밖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싸게 만들지 등의 옵션을 제공하는 도구로 보면 되겠다. 이런 옵션을 제공하면 크고 작은 플레이어들에게 유동성 확보 관련하여 더 많은 자유도를 줄 수 있고, 이것이 이더리움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마케팅 관련해서도 GTM(Go-to-Market) 전략에 더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마케팅에 별로 힘을 쓰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로 규모로 키울 수 있었다. 이제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시장에 안착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GTM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직 지역 전략을 짜는 단계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클레이튼과도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그들이 이더리움 위에 하이퍼체인으로 옮기고자 한다면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개발자라면 zksync.io 에 와서 우리가 하는 것을 한 번 보고 관심 있으면 연락 달라. 유저들도 portal.zksync.io에 한 번 찾아와서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한 번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줬으면 좋겠다.”

인터뷰 및 정리 : Yo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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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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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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