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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 미국 최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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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Oihyun Kim

요약

  •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21셰어즈와 함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신청서를 6일 SEC에 제출했다
  • 승인된다면 미국에서 이더리움에 직접 연계되는 최초의 ETF 상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이더리움 가격은 한때 급등했으나 다시 평정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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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21셰어즈와 함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신청서를 6일(현지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승인된다면 미국에서 이더리움에 직접 연계되는 최초의 ETF 상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아크인베스트는 ETF 연동 자산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CCTC)에 이더리움을 수탁하겠다고 밝혔다. 보안을 위해 대부분 자산은 콜드스토리지에 보관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이 소식과 함께 이더리움 가격은 한때 2.5% 급격히 올라 1655달러 선을 기록했으나, 이내 163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SEC는 지난 8월 29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소송에서 패소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은 9월 5일 SEC에 전환 절차를 조속히 처리해달라며 면담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상태다.

SEC는 그레이스케일 판결 이후 다른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10월로 미룬 바 있다.

캐시 우드가 창립한 아크인베스트는 혁신 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로 유명하며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을 전망을 밝게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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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hyun Kim
비인크립토 한국 및 일본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에서 15년 가량 정치부·국제부 기자, 베이징 특파원 등으로 일했고, 코인데스크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전략 컨설턴트 등으로도 근무했습니다. 기술이 바꿔가는 세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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