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웹3 서비스 플랫폼인 체인링크가 최근 국제 금융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 통신협회)와 함께 블록체인을 통해 토큰화된 자산을 이전하는 실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실험을 바탕으로 토큰 자산 시장의 걸림돌들을 제거하고 세계 시장으로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체인링크와 스위프트는 지난 6월 12개 이상의 금융 기관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체인링크가 지난 7월 공개한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인 CCIP을 이용해 국제 송금 서비스를 효율화하겠다는 취지였다. 이날 실험은 이 내용을 구현한 것이다.
세르게이 나자로프 체인링크 공동 설립자는 “스위프트와 CCIP의 결합을 통해 우리는 은행과 다양한 블록체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수준의 상호운용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체 은행 산업에서 디지털 자산이 더 많이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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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Kim
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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