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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인 상장 청탁혐의로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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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요약

  • 검찰이 특정 코인 상장해주겠다고 속이며 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이상준 빗썸홀딩스대표와 프로골퍼 안성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이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 논란이 있는 사업가 강성현씨에게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안씨는 여러 개의 코인을 빗썸에 상장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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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빗썸 암호화폐 상장 청탁 사건과 관련해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 골퍼 안성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뉴스1이 29일 보도했다.

이 대표와 안씨는 암호화폐를 빗썸에 상장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의 청탁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9일 오후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번이 첫 구속영장 청구이고, 안씨는 두 번째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씨로부터 수십억원의 청탁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강씨로부터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 사이에 특정 코인들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50억여원을 이 대표와 친분이 있는 안씨를 통해 이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안씨는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는 식으로 복수의 암호화폐 업체들을 꾀어 수십 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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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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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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